안녕하세요. 공돌이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을 들고 왔어요!

 

무려 안암 고려대에서 벗어나 성북동 맛집을요.

 

그래봤자 엎어지면 코닿는 곳이지만,,, ㅋㅋㅋ

 

바로 성북동 누룽지백숙 집입니다!!

 

사실 엄청 유명한곳이죠? 포스팅이 필요 없을만큼..

 

알만하신 분들은 아실거 같은데 저도 그래서 

 

꽤 자주 많이 왔었던 곳이구요.

 

오랜만에 기회가되어 다시금 방문을 하게 됐고

 

겸사겸사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주소 :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281-3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라스트오더 20:30)

전화번호 : 02-764-0707

 

위치는 다음과 같이 성북동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버스가 다니긴 하지만, 대부분 자차를 이용해서 방문하시고

 

전용 주차공간도 가게와 가게근처 포진해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매장 정문은 다음과 같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시원시원한 느낌을 받았어요.

 

 전문점 답게 메뉴는 단촐한 편입니다. 

 

메인메뉴인 누룽지백숙(49,000원)들깨 메밀수제비(9,000원),

 

메밀전(9,000원)이 전부였어요. 

 

일반적으로 백숙을 메인으로 시키고

 

에피타이저 전채요리로 메밀전을 시켜 먹는게 

 

대다수 방문하시는 손님들의 루틴인가봐요 ㅎㅎㅎ

 

기본 찬들을 비롯한 상차림 입니다. 

 

굉장히 정갈하게 차려져 나오는것 같지만,

 

제 취향은 아니네요... (오이 혐오..ㅠ)

 

 

주문한 메밀전이 먼저 나옵니다~

 

얇고 바삭한 메밀전에 고명으로 올라간 향긋한 

 

풀떼기들.. 새콤한 양념과함께 싸먹으면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배고픔에 바빠지는 젓가락질.. ㅋㅋㅋ

 

허기를 달래기에 충분한 정도였고, 

 

전을 딱 다 먹을때 쯤 맞춰 누룽지 백숙이 준비되어 나온답니다. 

 

담백한 국물이 가득한 백숙이 아닌

 

자박하게 나오는 백숙이구요 

 

생각보다 크기가 크지 않다.. 싶을 수도 있는데 

 

성인 4명이서 겨우 다먹거나 조금 남기게 되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밑에 커다란 항아리에 누룽지 본체가 담겨 있다죠. 

 

취향에 따라 백숙과 함께 밥처럼 드셔도 되고 

 

백숙을 다 발라 먹은 후에 입가심(?) 처럼 드셔도 됩니다.

 

적당히 구수하고 담백한 누룽지 뚝배기 입니다!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높지만, 여름철 보양식임을 감안하면 

 

적당하다 생각하고 무엇보다 백숙의 식감이

 

너무 부드러웠답니다.ㅜ 

 

하지만, 메뉴가 메뉴인만큼 어르신들 혹은 

 

이러한 건강식 입맛에 맞는 분들에게 최적화된 맛인것 같아요

 

자극적인 맛이 전혀 없고, 구수한 맛들의 향연이었습니다. 

 

어른신을 동반한 대가족 외식이나 누군가를 대접하고 싶을때 

 

찾아가면 좋을 만한 매장인것 같아요.

 

물론, 몸보신을 위한 한끼로도 충분하구요.

 

이곳 성북동 누룽지백숙에서 식사를 하고 나면 

 

하나의 혜택이 더 있는데요. 

 

매장 바로 옆 'art gallery' 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할인을 해준다는 점!ㅋㅋㅋ

 

음식점에서 제휴로 할인해주는 카페 커피를 

 

맛으로 기대하고 가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ㅎㅎㅎ

 

그냥 할인을 받고 입가심용 디저트 커피를 받아간다는 점에 

 

의의를 두도록 하겠습니다.. 값도 엄청 착하지는 않더라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백숙을 너무 좋아하지만

 

뜨끈한 국물에 담겨 있어 구수한 육수와 함께 

 

먹는 닭고기를 더 선호하기 때문인지 

 

인생  백숙집이라 할만한 임팩트는 없었어요..

 

그럼에도 무엇보다 담백하고, 백숙 자체에 있어서는 

 

군더더기 없고 오히려 더욱 부드러워 추천드릴만 하답니다!!

 

다가오는 여름철 몸보신을 위한 계절메뉴로 알맞을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다음에 더 맛있는 맛집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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