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돌이입니다!

 

오늘도 역시 안암동 곳곳의 맛집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찾아왔습니다ㅎㅎㅎ

 

오늘은 고려대학교 이공대 후문 쪽에 위치한

 

닭개장, 닭칼국수 전문점

 

'윤계장과 우동' 입니다.

 

주소 : 서울 성북구 안암로9가길 97

전화 : 02-3291-9001

위치는 다음과 같이 안암오거리 쪽 

 

영철버거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의 모습이에요

 

화려한 조명(?)이 어서 들어오라고 강조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ㅋㅋㅋ

 

메뉴를 보시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닭을 주재료로 하는 메뉴가 대다수인데요

 

인기 메뉴로는 닭칼국수, 육칼, 닭곰탕, 홍합라면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저는 닭곰탕의 맑은 육수와 닭개장의 얼큰한 육수

 

둘 모두를 맛보고 싶은 욕심에 그만..

 

닭계장닭칼국수 두가지 메뉴를 주문하게 됩니다.. ㅎㅎㅎ

 

 

밑반찬은 위와 같이 4가지 (볶음김치, 어묵볶음, 단무지, 무말랭이)

 

셀프코너에 마련되어 적당량 덜어 드시면 됩니다. 

 

또 특이한 점은 테이블마다 티슈가 구비되어 있지 않고

 

두루마리 휴지가 마찬가지로 셀프코너에 쌓여 있었어요..

(신선한 충격..)

 

사장님 혼자서 모든 메뉴를 준비하시느라 그런지 

 

메뉴가 준비되어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맑은 육수의 닭칼국수

주문한 닭칼국수가 먼저 나왔어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닭칼국수처럼 살짝 투명한 닭육수에

 

가벼운 느낌이 드는 국수가 아닌 

 

엄청 진국인 듯한 진한 육수에 수많은 고명들이 올라가 

 

푸짐한 느낌을 받게하는 닭칼국수였어요.

 

생각보다 닭고기도 엄청 들어가있고 

 

오랜시간 끓인건지 엄청 야들야들 하더라구요

 

하지만, 살짝 아쉬운점은 면이 너무 힘없이 툭툭 끊기는 느낌이라

 

칼국수다..싶은 느낌이 아닌 두꺼운 중면?을 먹는 듯한 식감이었구요

 

국물이 엄청 진하고 무겁긴 하지만, 반대로 심심하게 드시는 분들에겐 

 

상대적으로 엄청 짜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만한 간이었습니다.

 

얼큰한 육수의 닭계장

바로 이어서 나온 닭계장입니다. 

 

닭칼국수와 유사한 재료들이 사용되었지만,

 

콩나물이 추가로 더 들어있어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내는

 

고추장 베이스의 진한 육수로 나오게된 것 같아요.

 

칼국수 메뉴가 아닌, 닭계장과 곰탕 메뉴에는 공기밥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마찬가지로 진한육수의 맛이 일품이었지만,

 

상대적으로 짜다는 느낌이 너무 강해 

 

국물덕후인 제가.. 두 음식 모두 국물까지는 클리어하지 못했어요..ㅠ

 

전반적으로 가끔 해장용으로 생각날것 같긴하나

 

매 저녁 식사로 해결하기엔 사알짝 무리가 있는 자극적인 맛으로 

 

결론을 내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길에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메뉴를 살펴보니 

 

홍합라면을 많이들 시켜 드시더라구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홍합라면 한끼하러 재방문을 해봐야 할것 같아요 ㅋㅋㅋ

 

이상으로 안암 맛집 윤계장과 우동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요즘 바쁜일들이 겹쳐 1일 1포스팅에 제약이 걸렸지만..

 

최대한 시간 내어 알찬 정보로 찾아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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