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돌이입니다! 

 

이번 주말은 정말 도저히 나가지 않으면 안될

 

너무 좋은 날씨를 자랑하길래 오랜만에 카메라를 꺼내 들었어요.

 

 

취미로 사진을 시작하고자 대학시절 구매한

 

입문용 DSLR  캐논 EOS 700D에요! 

 

한창 신모델 750D가 출시 된 직후라 

 

정가보다 조금 싸게 구매한 애정 가득한 녀석이죠ㅎㅎㅎ

 

한창 렌즈에도 욕심이 생겨 이것저것 알아보고 

 

구매도 희망하였지만,, 당시 학생 신분으론 너무도 고가이기에

 

현실은 그냥 기본 번들렌즈로 촬영중이랍니다ㅠ

(여행을 위해 광각렌즈도 구매하였는데 다음기회에 소개해 드릴게요!)

 

무튼 화창한 날씨덕에 출사지는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겸 

 

부담스럽지 않게 다녀올 수 있는 오이도로 결정하였어요

 

 

 

주말 서울 중심가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성산대교에서 빠져나오는길이 아주 막히는것 빼고는

 

시원시원하게 달려 갈 수 있는 거리였어요

 

오후 4시 정도에 도착한 오이도의 모습은 다음과 같이

 

썰물때였는지 바닷물이 빠져나가고 뻘의 모습이 보이는 모습이었어요

 

오랜만의 바다 풍경을 봐서

 

괜히 가슴이 뻥 뚫리고 기분좋아지는 뷰인것 같아요

 

 

노상 공영주차장이 해안가 덕을 따라 위치해 있고

 

건너편엔 오이도의 수산물 직판장을 더불어 

 

조개구이, 회, 칼국수 등 온갖 맛집이 포진해 있어요

 

신기한 점은 모든 가게들이 조개구이 무한리필이더라구요

 

이미 저녁은 점찍어 두고 오이도의 풍경을 만끽하러 돌아다녔답니다. ㅋㅋㅋㅋ

 

구름이 두껍게 끼고 어두운 감이 살짝 있었지만

 

그 나름대로 운치도 있고 금새 구름이 걷히기도 했어요

 

또 날씨는 좋았지만, 위치가 바다인점을 감안하더라도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댔었어요ㅜ 

 

커플들의 발자취와 흔적들을 고스란히 간직한 

 

조형물들도 발길 닿는곳에 많이 위치해 있었구요.. ㅋㅋㅋ

 

낙서를 하지 말라는 문구가 있음에도

 

이런 현상은 꼭 있는것 같아요..

 

오이도의 랜드마크 빨간등대입니다!

 

이거 보러 오신분들이 대다수 이신것 같아요..

 

처음 도착해서 얼마 없는 사람들에 놀랐는데

 

다들 이곳 근처에 모여 계시더라구요.. ㅋㅋㅋㅋ

 

파아란 바다 풍경에 대비되어

 

빨간 등대가 도드라져서 괜히 더 멋있어 보이는것 같아요.

 

등대 내부로 들어가면 위쪽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 계단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이에요! 

(바람이..더욱 거세지는건 안비밀..)

 

수평선 멀리 걸쳐져서 보이는 해변의 풍경이.. 

 

다시봐도 절경인거 같아요ㅜ 

 

너무 추워서 몸 좀 녹일겸 카페에 들어왔어요ㅜ

 

이곳 카페들은 전부 해안가변을 따라 있어 

 

2층에 올라가면 해안뷰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카페에서 뭔가 엄청 멋있는 노을 뷰를 담고 싶었으나

 

내맘 같지 않은 카메라 조작.. ㅋㅋㅋㅋ

 

직접 보는것만 못해요 ㅜ

 

일몰 뷰는 직접 눈으로 담아 오셔야 해요 ㅎㅎㅎ

 

밖에 나가서 일몰을 담아오려고 

 

남은 음료를 마시고 나오는 동안 해가 저만치 지고 있었어요..ㅜ

 

 

 

 

아쉬운 마음은 무한리필 조개구이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달랬죠 ㅋㅋㅋ

 

저희가 방문한 가게는 

 

조개브라더스 라는 곳입니다. 

 

연탄불에 싱싱한 조개들을 푸짐하게 주시는데 

 

라면과 함께 끓여먹으니 

 

욕심부릴수 없게 배가 차오르더라구요 ㅋㅋㅋ ㅜ

 

셀프바에 떡볶이와 제육볶음 등을 비롯하여 

 

많은 종류들이 제공되고 있었고 

 

리필용 조개들도 푸짐하게 제공해 주셔서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습니다. 

 

무엇보다 질도 좋고 신성한 느낌을 받았어요!

 

아쉬움이라 하면 주말 저녁인지라.. 대기가 조금 있었고 

 

2층에서 해안 뷰를 보지 못한점..? 

 

 

전반적으로 오이도는 볼거리를 비롯해 먹거리도 엄청 많은 곳인것 같아요.

 

근처에 공원도 있고, 선사유적지도 있어

 

연인들은 물론, 가족들과도 가볍게 기분전환할 겸

 

방문하면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저희도 유적지도 보고 칼국수, 랍스터 등

 

못보고 못먹어본 것들이 너무 많아 

 

다음번에 또다시 방문 예정이랍니다!ㅋㅋㅋ

 

이상으로 오늘은 오이도 출사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서울에서 멀지않은 근교 출사지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오이도는 나쁘지 않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또 다른 출사지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의 자동차 포스팅으로 인사드려요

 

최근 인천공항으로 마중을 나갈 일이 생겨 다녀왔었는데요, 

 

지하철이나 공항 리무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항 출국장은 문제없이 가보았지만

 

자차를 이용해 공항 도착장을 마중나가본일은 자주 있는일도 아니고해서

 

이번 포스팅은 인천공항 마중을 위한 제1터미널 단기주차장까지의 

 

드라이브 일정을 두서없이(?) 진행해 보려합니다! ㅋㅋㅋ

 

 

평일 오전 9시경 아침시간 서울하늘을 맑아보였고, 

 

가양대교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엄청 많아 보이더라구요..ㄷ 

 

막히지 않으면 집에서 40분거리의 공항가는길인데

 

아침시간은 항상 이 대교길에서 많은 대기시간을 요하는것 같아요ㅜ 

 

(아침시간 출근길 응원합니다!)

 

아침해가 떠오르는 모습도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덕분에 막히는 이 길이 지루하지 않고 여유를 만끽하며 지나갈 수 있었어요 ㅋㅋㅋ

 

 

인천공항을 다니다보시면 아시겠지만, 고속도로 이용비가 어마무시하죠ㅜ

 

덕분에 하이패스 충전이 필요하게 되어 공항가는길 휴게소인

 

영종대교 휴게소에 잠시 머무르기로 했습니다.

 

휴게소는 영종대교 하부도로 방면으로 들어오면 만날 수 있습니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았던건 건물도 건물이지만

 

휴게소 옆에서 돌아가고 있던

 

풍력발전기가 압권이었어요

 

 사진상으로는 그 웅장함이 덜해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눈앞에 있다시피해서 엄청 시선을 사로잡는 조형물 같아요

 

하이패스 충전을 마치고

 

요렇게 영종대교 하부도로를 따라 쭉 달려가다 보면 

 

어느덧 인천공항에 다와 가고있음을 느끼게됩니다. 

 

(안전한 상태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제1공항터미널 이정표를 따라가다보면 단기,장기 주차장 갈림길을 마주하게 되는데

 

저처럼 마중 목적으로 방문하시는 거라면 

 

단기주차장 이정표를 따라 들어가 주시면 됩니다.

 

단기 주차장 구역에서도 차량의 혼잡정도에 따라 

 

지상 / 지하로 나뉘어 본인이 편하신곳으로 따라 들어가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공항 단기주차장 이용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해 주세용!

 

전 오전 10시쯤 도착을 했는데

 

지상과 지하 1층은 혼잡으로 표기되어 

 

지하 2층에 주차를 했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주차칸이 매우 협소해서 

 

주차를 하고 양옆문에서 사람이 하차하기에는 살짝 무리가 있는것 같아요..

 

운전석쪽을 살짝 여유있게 붙여 주차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방문때마다 여행뽐뿌만 엄청나게 느끼고 돌아오는

 

인천공항 드라이브였습니다!

 

다음에는 출국을 위한 공항 방문이었으면 싶네요..

 

그 기대 가득안고 다음번엔 더 재미난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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