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앞서 소개해 드린 저의 붕카와의 첫번째 활동 포스팅이에요~

 

그 내용으로 셀프 세차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같이 날씨가 추워지는 날이면 고압수를 쏘고 미트질을 해야하는 셀프세차가 부담되고 꺼려지기 마련인데요..

 

그 어려운일을 제가 하고 왔습니다. ㅋㅋㅋ

 

제가 이번에 다녀온 세차장은 별내에 위치한 

 

D-factory(디팩토리) 입니다.!!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두물로11번길 4-16 (별내동 936-2)

영업시간 : 24시 운영

전화 : 010-2810-1846

 

 

 

 

집 근처 이기도 하고 자동세차 보단 손세차를 즐겨하는 편이라 주자 가는 곳이에요. 

 

하지만 겨울철 손세차는 처음이라.. 긴장감을 안고 오랜만에 들렀답니다. 

 

세차장 입구

셀프세차가 은근히 손도 많이가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어서 여유를 가지고 진행해야 하는데 

 

때문에 저는 항상 새벽시간대를 이용해서 세차장에 온답니다. 

 

이번에도 12시를 살짝 앞둔 시간이었는데 한적하고 여유로웠어요! (겨울철이라 그런지도..ㅎㅎ)

 

우선 자리를 잡고..

 

저는 맨 먼저 엔진열을 식혀주기 위해 자동차 보닛을 열어둡니다. 

 

엔진이 뜨거운 상태로 세차를 바로 시작하게 되면 나중에 보닛주변에 열이 식으면서 얼룩자국이 생겨난다 하더라구요

 

엔진열을 식히는 동안 전용 카드에 충전을 합니다.

 

이곳 디팩토리 세차장은 전용 카드에 금액을 충전하고 충전된 카드를 이용해 세차장비들을 이용할 수 있어요!

 

전용 카드는 요렇게 엄청 단순하게 생겼어요. 

 

처음오신 분들은 이용법에 적혀있는대로 천원을 투입한 후 빨간색 카드 배출버튼을 누르면 전용카드가 즉석에서 발급되어 나온답니다.

 

이후에는 충전하고자 하는 금액을 지폐투입구에 넣고 발급받은 카드를 카드충전하는 곳에 가져다 대면 순식간에 충전이 완료가 됩니다. 

 

충전기 옆에 자세한 사용방법이 적혀 있어서 누구나 헤매지 않고 진행할 수 있어요!

 

충전을 완료한 후 오늘 저의 붕카를 깨끗하게 해줄 세차용품들 입니다~

 

버킷그릿가드, 카샴푸미트!! 

 

뭔가 있어보이지만... 초보자 세트에요 ㅋㅋㅋ

 

 

자 용품준비까지 마쳤으면 바로 세차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사용방법은 사진과 같이 충전이 완료된 카드를 투입구에 삽입한 뒤 원하고자 하는 세차 툴을 누르면 됩니다. 

 

저는 카샴푸를 이용해 수동 미트질을 할 예정이므로 고압세차를 선택하였습니다. 

 

아!! 참고로 세차툴을 누르면 위 사진과 같이 타이머가 설정되는데, 타이머가 0이 된다고 종료되지 않아요.

 

세차 툴을 선택한 뒤 카드를 삽입구에서 제거를 해주셔야 타이머가 0이 될때 종료가 된답니다! 

 

계속 꽂아두고 계시면.. 돈이 차감되면서 추가시간이 주어져요..ㅋㅋㅋㅋ

 

처음 이용할때 아니 '3분이 왜이리 길어?' 싶었는데 뜻밖의 5천원 지출... 

 

고압수가 아주 시원하게 나옵니다 ㅋㅋㅋ

 

1차적으로 고압수를 이용해 묵은 때와 오염물을 제거해 줍니다!

 

카샴푸를 적당량 물에 덜어낸 뒤, 고압수 타이머가 약 30초 정도 남았을때 저렇게 버킷에 분사해 주면 

 

매우 고운 거품이 생성되면서 더욱 깔끔한 손세차를 할수 있답니다! 

 

구석 구석 쓰다듬듯이 미트질을 진행해 주었어요!! (이때부터 왜 겨울철에 손세차가 고통인지 알 수 있었죠..ㅜ)

 

다시 고압수를 이용해 비누뭇을 말끔히 씼어낸 뒤 드라잉 존으로 옮겨와 물을 말끔히 말려주어야 해요.

 

겨울철이라 물기를 금방 제거해 주지 않으면 얼어버리더라구요...ㄷㄷ

 

차의 모든 문을 개방해 주어 굵직굵직한 물기들을 날려주고 극세사 타올로 잔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다음번 세차땐 엔진룸을... 닦아야 겠어요ㅎㅎㅎ)

 

마지막으로 코팅제를 이용해 자동차 도면을 코팅해 주었는데요,

 

사람으로 치면 세수를 하고 스킨 로션을 발라주는것과 유사하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ㅋㅋ

 

장장 두시간에 걸친 겨울철 심야 손세차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ㅜ

 

손세차를 하고나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기분이 매우 좋아져요 ㅋㅋㅋ

 

한편으로는 연식도 오래되고, 물려받은 차를 뭐그리 유난떨며 관리하냐고 주변에서 그럴 때도 있는데..

 

어떻든 제가 운행하면서 제가 관리해야하는 제 차량이니까요 ㅋㅋㅋ

 

또 언젠가 자차가 생길때를 대비한 준비라고도 생각합니다! 

(붕카야 귀 닫아)

 

이상! 오랜만의 세차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짓구요

 

다음번엔 또 다른 활동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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