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정말 2020년도 며칠 앞으로 다가왔네요 ㅜ

 

아직 나이를 먹을 마음의 준비따윈 되지도 않았는데..

 

연말에 이런저런 명분을 가진 모임으로 바쁘게 지내다 보면 

 

항상 뜻밖의 다음해를 맞이하게 되는거 같아요..ㅎㅎㅎ

 

이번에 소개해드릴 내용은 그런 수많은 명분을 가진 모임중 하나로 

 

연구실 종강 및 송년 모임을 진행했던 

 

안암 고대 맛집인 

 

두부촌 입니다!

주소 : 서울 성북구 안암로 43 (안암동 5가 110-135)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명절 당일 휴무)

전화 : 02-922-1783

 

 

안암오거리에서 신설동 방면으로 직진하다보면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는 연식이 있어보이는 매장입니다. 

 

실제로 손수 만든 두부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매장인데요. 

 

그 맛은 아는 사람들은 다들 알고 단골 손님들이 엄청나다고 해요. 

 

실제로 학교 교수님들의 단골 회식 장소로 꼽히곤 한답니다. 

 

지금은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고 있구요 ㅎㅎㅎ

 

 

 

단연 두부요리도 일품이지만, 

 

회식 모임이 어울리는 훈제오리 바베큐 메뉴도 존재한다는 사실!

 

 

메뉴가 메뉴이다 보니 시간이 오래걸릴것을 대비해 

 

저희는 전날 미리 예약과 함께 음식을 미리 주문해 두었답니다. 

 

 

 자리 착석과 동시에 불을 넣어 주셨는데 

 

시뻘겋게 달아 오른 참숯이더라구요! 

 

고기와 참숯의 조합이면.. 뭔들 아니겠습니까ㅜ

 

메인요리 등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져서 나온 훈제 오리입니다. 

 

오리 고기 특유의 고소한 향과 훈제향은 너무 잘어울리는것 같아요ㅜ

 

바로 불판에 올려 2차로 구워주며 기름기를 쫙 빼줍니다.

 

자칫 퍽퍽하고 질길수 있는 오리 고기인데 

 

굉장히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의 오리 바베큐였습니다. 

 

 

 

두부요리 전문점에 와서 두부요리를 먹지않는다는건 크나큰 실례죠.

 

바로 식사를 주문해 봅니다.

 

 

호불호가 갈릴까? 싶은 해물뚝배기 정식입니다. 

 

이곳 두부촌에서 직접 만든 숨두부가 통으로 들어가 

 

새우와 각종 조개, 오징어 등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가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맛을 내는 제 고정픽이죠.. (광고아님 주의..ㅋㅋㅋ)

 

 

그리고 밥은 다음과 같이 나오는데, 

 

쇠솥(?)에 나온 밥을 미리 준비된 밥그릇에 덜어 놓은뒤 

 

쇠솥에 물을부어 누룽지를 해먹는 방식이에요!

 

예~전에는 리얼 돌솥에 나와 돌솥밥 특유의 향과 맛을 느낄수 있었는데..

 

그부분은 좀 아쉽더라구요..

 

하지만, 누릉지 is 뭔들 ㅋㅋㅋㅋ 

 

두부요리와는 별개로 그냥 좋아하는 메뉴라 하나더 시켜봤어요.. ㅋㅋㅋ

 

소불고기가 들어간 뚝배기불고기 입니다. 

 

얼큰한 해물뚝배기와 달리 달달한 맛을 자랑해요. 

 

이번에도 오늘만사는 식사 주문량을 보였지만.. 

 

놀랍게도 전메뉴 다 비워냈다는건 안비밀..(누룽지 까지 ㅎㅎㅎ)

 

괜히 오랜기간 자리를 지켜오며 단골손님들을 유치했던게 아니구나를 

 

다시한번 느꼈던 맛집이었습니다. 

 

 

안암역 고대역 주변 모임장소나 대접장소, 회식장소로 손색없이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일터이자 학교 근처인 안암역 맛집을 들고 왔습니다!! 

 

최근 바쁘다는 핑계로인해 부실한 도시락으로 매 점심끼니를 때우곤 했는데, 

 

오랜만에 연구실 인원들과 같이 연말 맞이 겸 제대로된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맛집을 찾아 나섰답니다. ㅋㅋㅋ

 

그렇게 찾아간 

 

미소초밥(구 스시토로) 입니다. 

주소 :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5가 101-15 (성북구 개운사길 19 1층)

영업시간 : 매일 10:00 ~ 23:00 (라스트 오더 22:20), Break time 없음

전화 : 02-766-3539 

 

 

원래 기존의 스시토로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일식전문점이었는데 최근에 상호명이 바뀌었더라구요, 

 

방문해 보니 기존의 그릇용기와 구조, 심지어 메인 메뉴들까지 그대로 운영되고 있어

 

단순히 이름만 바뀌어서 운영하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매장 입구

현재 연어/광어 50% 이벤트도 진행중이에요! 

 

오후 4시 이후부터 홀수일은 광어 할인, 짝수일은 연어 할인이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매장 내부 주방의 모습입니다. 

 

여느 일식 전문점과 다르지 않게 매장 중앙에 오픈형으로 되어있는 주방이 있어

 

특유의 볼거리를 제공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하지만 저희는 인원이 꽤 되는 관계로 

 

널찍한 테이블이 있는 룸으로 배정받았답니다. 

 

에피타이저로 입가심을 할 수 있는 샐러드가 기본으로 제공이 됩니다. 

 

각자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고 

 

공공재인 새우튀김과 간장새우를 추가로 주문하였어요 ㅋㅋㅋㅋ (거의 오늘만 사는 사람들의 주문량...)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새우튀김!!

 

아삭아삭한 튀김의 식감은 역시 일식집이.. ㅋㅋㅋ

 

하지만 바삭했던 튀김 겉옷과는 달리

 

속의 새우는 살짝 오버쿡(?)되어 촉촉한 느낌보다는 퍽퍽한 느낌을 받아 아쉬었습니다ㅜ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새우튀김은 메인요리가 아니었다는거! ㅋㅋㅋㅋ

 

역시 공공재 메뉴(?)인 연어 초밥간장새우도 새우튀김에 뒤이어 세팅이 되었습니다. 

 

분명 간장새우라고 적혀있어서 새우장과 같이 간장에 절여진 통새우를 생각했는데

 

위 사진과 같이 간장새우 초밥으로 나오더라구요. 혹시 방문하셔서 주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 스포주의 

(이집은 연어 맛집입니다ㅜ)

 

VIP 초밥

 

드디어 대망의 메인요리인 VIP 초밥이 나왔습니다. 

 

13pc가 나오는 정식 메뉴이구요, 

 

소고기, 장어, 참치, 광어, 연어, 새우 등등 비싼값(?) 하는 구성이에요.. ㅋㅋㅋ

 

단품이 아닌 모든 초밥 메뉴는 사이드로 미니우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너무 길어서 사진이 한 화면에 잡히질 않아요.. ㅋㅋㅋㅋ

 

생선 고유의 맛과 특징이 잘 느껴지는 구성이었습니다. 

 

나무랄곳 없는 맛과 구성인데

 

개인적으로는 흰살생선에서 식감이 살짝 질긴(?) 느낌을 받아 살짝 아쉬웠지만, 

 

나머지 메뉴에서 만회할 만한 맛을 내어 줬답니다. 

 

사알짝 느끼한 속을 단번에 잡아줄 탄산 음료도 함께 주문하여 

 

남김없이 모든 메뉴를 클리어 했습니다. ㅋㅋㅋㅋ

 

오랜만에 밥다운 밥을 먹어 매우 만족한 점심 식사였습니다. 

 

 

 

점심식사후 커피한잔은 기본옵션이죠 ㅋㅋㅋ

 

 

 

전반적으로 대학가에 위치한 매장이라 그런지 가격면에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느껴졌습니다. 

 

그를 증명해주듯 학기중 점심시간에는 줄을서서 대기할 정도로 인기가 좋더라구요. 

 

또한 매장 분위기도 기존의 스시토로 였을때보다 뭔가 밝아지고 단정되고 깔끔해진 느낌이라 

 

누군가를 대접하거나 요즘 한창 연말 회식자리 알아보실텐데 회식 장소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안암역 근처 점식식사 혹은 회식장소를 알아보신다면 추천드릴만한 곳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앞서 소개해 드린 저의 붕카와의 첫번째 활동 포스팅이에요~

 

그 내용으로 셀프 세차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같이 날씨가 추워지는 날이면 고압수를 쏘고 미트질을 해야하는 셀프세차가 부담되고 꺼려지기 마련인데요..

 

그 어려운일을 제가 하고 왔습니다. ㅋㅋㅋ

 

제가 이번에 다녀온 세차장은 별내에 위치한 

 

D-factory(디팩토리) 입니다.!!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두물로11번길 4-16 (별내동 936-2)

영업시간 : 24시 운영

전화 : 010-2810-1846

 

 

 

 

집 근처 이기도 하고 자동세차 보단 손세차를 즐겨하는 편이라 주자 가는 곳이에요. 

 

하지만 겨울철 손세차는 처음이라.. 긴장감을 안고 오랜만에 들렀답니다. 

 

세차장 입구

셀프세차가 은근히 손도 많이가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어서 여유를 가지고 진행해야 하는데 

 

때문에 저는 항상 새벽시간대를 이용해서 세차장에 온답니다. 

 

이번에도 12시를 살짝 앞둔 시간이었는데 한적하고 여유로웠어요! (겨울철이라 그런지도..ㅎㅎ)

 

우선 자리를 잡고..

 

저는 맨 먼저 엔진열을 식혀주기 위해 자동차 보닛을 열어둡니다. 

 

엔진이 뜨거운 상태로 세차를 바로 시작하게 되면 나중에 보닛주변에 열이 식으면서 얼룩자국이 생겨난다 하더라구요

 

엔진열을 식히는 동안 전용 카드에 충전을 합니다.

 

이곳 디팩토리 세차장은 전용 카드에 금액을 충전하고 충전된 카드를 이용해 세차장비들을 이용할 수 있어요!

 

전용 카드는 요렇게 엄청 단순하게 생겼어요. 

 

처음오신 분들은 이용법에 적혀있는대로 천원을 투입한 후 빨간색 카드 배출버튼을 누르면 전용카드가 즉석에서 발급되어 나온답니다.

 

이후에는 충전하고자 하는 금액을 지폐투입구에 넣고 발급받은 카드를 카드충전하는 곳에 가져다 대면 순식간에 충전이 완료가 됩니다. 

 

충전기 옆에 자세한 사용방법이 적혀 있어서 누구나 헤매지 않고 진행할 수 있어요!

 

충전을 완료한 후 오늘 저의 붕카를 깨끗하게 해줄 세차용품들 입니다~

 

버킷그릿가드, 카샴푸미트!! 

 

뭔가 있어보이지만... 초보자 세트에요 ㅋㅋㅋ

 

 

자 용품준비까지 마쳤으면 바로 세차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사용방법은 사진과 같이 충전이 완료된 카드를 투입구에 삽입한 뒤 원하고자 하는 세차 툴을 누르면 됩니다. 

 

저는 카샴푸를 이용해 수동 미트질을 할 예정이므로 고압세차를 선택하였습니다. 

 

아!! 참고로 세차툴을 누르면 위 사진과 같이 타이머가 설정되는데, 타이머가 0이 된다고 종료되지 않아요.

 

세차 툴을 선택한 뒤 카드를 삽입구에서 제거를 해주셔야 타이머가 0이 될때 종료가 된답니다! 

 

계속 꽂아두고 계시면.. 돈이 차감되면서 추가시간이 주어져요..ㅋㅋㅋㅋ

 

처음 이용할때 아니 '3분이 왜이리 길어?' 싶었는데 뜻밖의 5천원 지출... 

 

고압수가 아주 시원하게 나옵니다 ㅋㅋㅋ

 

1차적으로 고압수를 이용해 묵은 때와 오염물을 제거해 줍니다!

 

카샴푸를 적당량 물에 덜어낸 뒤, 고압수 타이머가 약 30초 정도 남았을때 저렇게 버킷에 분사해 주면 

 

매우 고운 거품이 생성되면서 더욱 깔끔한 손세차를 할수 있답니다! 

 

구석 구석 쓰다듬듯이 미트질을 진행해 주었어요!! (이때부터 왜 겨울철에 손세차가 고통인지 알 수 있었죠..ㅜ)

 

다시 고압수를 이용해 비누뭇을 말끔히 씼어낸 뒤 드라잉 존으로 옮겨와 물을 말끔히 말려주어야 해요.

 

겨울철이라 물기를 금방 제거해 주지 않으면 얼어버리더라구요...ㄷㄷ

 

차의 모든 문을 개방해 주어 굵직굵직한 물기들을 날려주고 극세사 타올로 잔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다음번 세차땐 엔진룸을... 닦아야 겠어요ㅎㅎㅎ)

 

마지막으로 코팅제를 이용해 자동차 도면을 코팅해 주었는데요,

 

사람으로 치면 세수를 하고 스킨 로션을 발라주는것과 유사하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ㅋㅋ

 

장장 두시간에 걸친 겨울철 심야 손세차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ㅜ

 

손세차를 하고나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기분이 매우 좋아져요 ㅋㅋㅋ

 

한편으로는 연식도 오래되고, 물려받은 차를 뭐그리 유난떨며 관리하냐고 주변에서 그럴 때도 있는데..

 

어떻든 제가 운행하면서 제가 관리해야하는 제 차량이니까요 ㅋㅋㅋ

 

또 언젠가 자차가 생길때를 대비한 준비라고도 생각합니다! 

(붕카야 귀 닫아)

 

이상! 오랜만의 세차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짓구요

 

다음번엔 또 다른 활동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동차 스토리 첫번째 포스팅을 들고 왓어요~

 

바로 저의 일상을 함께 해주고 있는 저의 붕카(애칭ㅋ)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싼타페로 2014년 식이에요

 

사실은 저의 아버지께서 출퇴근용으로 사용하시던 차량을 제가 물려받아 역시 출퇴근용으로 함께하고 있는건데요. 

 

이제 6, 7년 되어가는 차량이지만 아버지께서 워낙 관리를 잘해주시고 아끼셔서 

 

세월의 흔적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는것 같아요 ㅎㅎㅎ

 

외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요.

 

정말 얼핏봐서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질만한 모습이 보이지 않지 않나요? (흡사 팔불출..ㅎㅎㅎ)

 

 

차를 타고 다니다 보니 이전에 없던 관심과 애정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물려받고 연식이 되었어도 제가 출고받고 새차인것마냥 소소하게 꾸며가는 재미를 느끼는 중이거든요 ㅋㅋㅋ

 

9월에 차량을 받고 가장 먼저 구매한게 요 알칸타라 핸들커버에요 ㅋㅋㅋ

 

심플하면서 고급져 보이는게 아주 맘에 들었거든요,

 

핸들 열선을 키면 알칸타라 특유의 질감에 따닷한 기운까지 감돌면서 핸들을 감싸쥐는 느낌이 되게 포근해져요

 

처음엔 살짝 미끄러운 느낌이 들었는데, 그 그립감에 익숙해지니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다음으로는

코일매트입니다ㅋㅋㅋ 

 

기존의 칙칙한 기본형 매트에서 요즘 신차 출고시 서비스로 넣어준다는 코일 매트로 바꾸어서 이용중인데

 

확실히 오염도 덜하고 실내 분위기도 기분탓인지 조금 밝아진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DIY 실내 튜닝의 끝판왕 

 

풋등으로 무드등을 설치해서 이용중이에요ㅋㅋㅋㅋ

 

밤늦게 퇴근하는 일이 많은데 매번 실내가 너무 어두운게 맘에 걸리기도 했고, 

 

최근 차량 리뷰들을 보면 엠비언트 라이트무드등이 기본으로 연출되어 있는게 엄청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엄청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제품의 놀라운 기능!!

바로 다양한 색상을 연출할 수 있다는 사실!! ㅋㅋㅋㅋㅋㅋ

 

쓸데없는 고퀄이라는게 이럴때 쓰는말인거 같죠..ㅋㅋㅋ

 

출근길 학교 앞에서도 한장

매일 아침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시 한시간 남짓 걸렸던 거리를 붕카를 이용하면서 20분으로 줄일 수 있게되었어요!

 

절약된 시간만큼 투자할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나 결과적으로 삶의 질이 증가하....(그만) 

 

출퇴근길 뿐 아니라 주말간 이곳저곳 저의 이동수단이 되어주는 고마운 친구이구요!

 

이번 차 소개 포스팅에 이어서 앞으로는 제 차와 함께하는 일상, 자동차 이야기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2019년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요즘 연말 송년회 모임 잦으시죠?

 

저도 최근 연말 모임중 하나를 다녀왔는데요! 그 모임장소였던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친구들이 서울, 경기, 인천... ㅋㅋㅋ 다들 지역구가 다양해서

 

장소는 나름 우리끼리의 중심지인 강남(?)으로 정해졌답니다 ㅎㅎㅎ

 

강남역 거리

강남역 진짜 오랜만에 오는것 같아요.. 

 

이곳저곳 수소문을 하던 중 질보단 양을 택하자라는 의견과 함께 무한리필집을 찾게되었습니다. 

 

'육회한 연어' 

라는 곳이었는데요! 위치는 다음과 같아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18길 47 (논현동 181-8 2층)

매일 00:00 ~ 24:00 (24시 영업)

02-6228-1113

 

 

 

신논현역 3번출구로 나와 진진하다 보이는 약국 골목으로 진입해 계속 걷다보면 2층에 위치한 가게를 볼 수 있답니다.

 

육회한 연어 신논현점

최근에 영업시간이 24시간으로 바뀐것 같더라구요. 창문에 대문짝만하게 홍보를 하고 계셨어요. 

 

물론! 배달도 가능한 매장입니다. 

 

가게 내부모습

처음 가게에 도착했을때 손님들이 너무 많기도 했고 한창 저녁시간이라 웨이팅이 있었어요. 약 30분정도 대기 후에 가게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무한리필집 특성상 웨이팅이 길....ㅜ)

 

내부는 협소하지는 않았지만 테이블이 워낙 많아서 상대적으로 좁아보이는? 느낌을 받았어요

 

메뉴판 이에요! 이번엔 잊지않고 찍어왔어요 ^^

메뉴가 엄청 다양해요!! 저희가 알아보고 온 무한리필 말고도 세트 메뉴와 단품메뉴, 식사메뉴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저희 인원이 4명이고 참치를 무한으로 먹고싶어하는 친구, 육회를 무한으로 먹고싶어하는 친구 제각각이어서 

 

무한(참치+연어) 2인, 무한(육회+연어) 2인 으로 시키려 했는데!!!

 

무한리필 메뉴테이블의 모든 인원이 동일한 메뉴로 통일해서 시켜야 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현명하게 저희는 3천원을 더 투자해 무한(참치+연어+육회) 4인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ㅋㅋㅋ

 

초장과 간장

테이블에 기본으로 구비되어있는 초장과 간장 세트에요. 날개를 돌려서 여는 구조인데 귀엽더라구요 (응 나만~)

 

에피타이저인 김치전!

본 메뉴에 앞서 기본 디쉬로 김치전이 나왔어요! 김치전도 원하시면 계속해서 리필이 되는점 참고해 주세요! 

 

(맛은.. 기대하지 않으시는걸.. ㅎㅎ)

 

밍밍한 김치전을 비워낸 후에 본 메뉴인 육회가 먼저 나왔습니다!! 

 

노른자 이쁘게 올리는중..

 

영롱한 육회 

생각보다 맛과 식감이 굉장히 좋아서 이정도 가격에 가성비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 육회였습니다.

 

육회와 배의 조합은 다들 아는 그맛!! 너무 잘어울리죠ㅜ 

 

연어와 참치

육회에 정신팔려 있을때쯤 연어와 참치가 동시에 같은 보울에 담겨 나오더라구요. 소올찍히 생각보다 적은양에 움찔 했지만, 무한리필이니 금새 해치우고 리필하면 된다는 긍정몬들..ㅋㅋㅋㅋ 

 

참치에 곁들여 먹는 김도 무한으로 제공된답니다! 

 

메뉴가 다 나왔으니 전체적인 사진을 찍어줘야죠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맛의 순위를 매겨보자면 육회>연어>참치 순이었습니다. (개인피셜 주의..)

 

육회와 연어는 물론, 전문점에 비할바는 못하지만, 가격과 무한리필이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꽤 괜찮은 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참치는 살짝 아쉬웠던게.. 수요가 많았어서 그런지 가끔 해동이 덜되어서 나와 뚝뚝 끊어지는 식감에, 샤베트 같은 느낌도 들고.. 상대적으로 손이 덜가게 되는 맛이었어요..ㅜ 

 

그럼에도 5번이나 리필해서 클리어했던건.. 안비밀ㅋㅋㅋㅋ

 

그리고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었지만, 아까 포스팅 초반에 말씀드렸다시피 가게는 넓지만 테이블이 상대적으로 많고 붙어있어, 대화를 하는데 살짝 힘든 점이 있었고,

 

메뉴가 메뉴이다보니 리필은 셀프가 아니고 매장 내 직원분들에게 요청을 해야 하는데, 많은 테이블과 리필 요청에 비해 주방의 공간이 협소하고 작아 좀 피드백이 느리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거기에 배달 주문까지 겹쳐 매장 밖 복도에는 배달기사님들도 엄청 기다리시는 모습도 보였구요

 

하지만 전반적인 느낌일뿐 서비스에 있어서는 전혀 나쁜점이 없었습니다^^ 

 

 

오돌뼈 & 주먹밥(5,900원)

 날것만 먹어 속이 허하다는 친구의 의견을 수렴하여 식사도 주문했어요...ㅋㅋㅋㅋ

 

한국인이라면 역시 밥이 들어가야 식사를 한거죠 

 

(주먹밥이 살짝 퍽퍽하고 고소한맛이 약해서 저대로 팬에 넣어 볶음밥으로 해먹었...)

 

 

생조개라면전골 (4,900원)

생조개라면전골

포스팅하면서 보니.. 엄청나게 먹어댔네요... ㅋㅋㅋ

 

이번엔 제가 얼큰한 국물을 먹고싶다해서 주문한 생조개라면전골!!

 

생조개와 고춧가루, 후추, 파 등으로 간을한 육수와 함께 한국인의 라면, 신라면이 같이 나오는 메뉴입니다.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배가 불러도 국물한입 떠먹으면 냄비 바닥을 볼때까지 먹게되는 마성의 라면ㅠ 

 

야밤에 포스팅하는데 또 먹고 싶어지네요ㅜ 

 

 

 

 

 

 

이상! 강남역 연말 모임으로 좋은 맛집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굳이 모임이 아니더라도 가성비로 괜찮은 육회, 연어, 참치 등을 무한으로 드시고 싶으신분들! 

 

강남/신논현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다음번에 더 맛있는 맛집 포스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망원동 나들이를 다녀와 그 일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우선 그 지역 맛집을 빼놓을 수 없겠죠??

 

수많은 망원동의 맛집 중 제가 다녀오고 소개해드릴 곳은 

 

용정바른얼굴식당' 입니다!!

 

 

 

 

서울 마포구 망원로6길 53 (망원동 399-1 1층)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시 ~ 17시

매주 월요일 휴무

070-5104-6721

 

 

 

 

 

 

 

망원역 2번 출구에서 쭈욱 진직으로 10분 정도 걸어가시면 모퉁이 끝에 위치하고 있는 가게를 보실 수 잇습니다!

 

식당 내부 모습

식당의 내부 모습이에요. 엔티크한 느낌과 함께 과하지 않고 적당히 은은한 조명으로 식사 분위기를 한껏 올려주는 느낌을 주고 있고, 실제로도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클래식 음악을 틀어준 탓일지도..)

 

 

제가 앉았던 테이블의 화병이었구요 ㅎㅎㅎ

 

 

 요즘 같은 겨울철 왠만한 식당에서는 따듯한 차나 물을 먼저 내어주시는데, 이곳은 저의 취향을 저격하는 시원한 냉수를 먼저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센스가..b)

 

 

 

(메뉴판 찍는걸 깜빡했어요...ㅜ)

 

 

메뉴는 여러가지가 존재해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토마호크 포크 커틀렛'을 포함한 파스타, 라자냐, 필라프, 샐러드 등 메뉴를 고르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저는 여자친구와 함께 '토마호크 포크 커틀렛'과 '미고랭 쉬림프 필라프' 두가지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 뒤 기다림은 항상 설레임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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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의 메인인 음식사진 감상하시죠!! 

 

 

미고랭 쉬림프 필라프 (14,000원)

미고랭 쉬림프 필라프

우선 주문한 미고랭 쉬림프 필라프가 먼저 나왔어요!! 해당 메뉴는 동남아식 삼발 소스로 맛을 낸 새우 볶음밥이라 메뉴판에 설명이 되어 있었는데,

 

전형적인 새우 볶음밥 형태였고, 살짝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웃도는게 너무 맛있었어요ㅜ

 

달걀 후라이와 마요네즈 베이스의 소스를 곁들인 파인애플 덕분인지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니어서 식욕을 증진시키는 아주 효자 메뉴였습니다.

 

또, 일반적인 비스트로에서 나오는 필라프의 양에 비해 약1.3배 정도 많은 양에 감격을 하고 있는 와중에! 

 

토마호크 포크 커틀렛(21,000원)

토마호크 포크 커틀렛

!!! 이곳 시그니처 메뉴인 토마호크 포크 커틀렛이 웅장하게 나오는데... 2명이서 먹어도 충분할 양이더라구요.

 

메뉴 소개 그대로 등심과 안심이 섞인 토마호크 부위를 튀겨낸 이곳 용정 식당만의 시그니처 메뉴가 딱 맞는 말이었습니다. 

 

처음엔 일반 메뉴들에 비해 값이 조금 있는 편이라 생각해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시그니처 메뉴인데 시켜보자라는 마음에 주문을 하였는데.. 음식이 나오자 마자 수긍이 되어버렸죠..ㅎㅎㅎ

 

절인 양파와 후추향이 기분좋게 베인 특제 소스와 토마호크 부위만의 독특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절대 질리지 않을 맛을 내는.. 과연 시그니처 메뉴였습니다.

 

 분명 다 먹지 못할것만 같았으나 질리지 않는 맛과 조합으로 두접시 모두 말끔히 비워냈답니다.. ㅎㅎㅎ

 

망원동 수 많은 맛집들 중 선택한 용정바른얼굴 식당! 

 

망원동을 방문할 기회가 되신다면 맛집으로 추천드릴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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