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턴입니다.

저번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꽤 멀리 가로수길까지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갔는데 카페랑 맛집이 꽤 많더라구요.

그래서 가로수길 맛집 포스팅을 들고왔습니다!

 

1. 언더핑크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길 24

영업시간: 매일 12:00~20:00

전화번호: 02-6959-2882

메이플 크로플 3800원/딸기쨈버터 크로플 4000원


 

가장 먼저 갔던 곳은 언더핑크입니다!

그날따라 크로플이 너무 먹고싶어서 찾아봤는데 새들러하우스가 가장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새들러하우스는 테이크아웃만 돼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언더핑크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카페는 건물 1층에 위치해있고 2층은 옷가게였는데요

카페랑 옷가게를 같이 하시는 것 같았어요.

 

이렇게 옷가게 바로 옆에는 야외 테라스(?)에 좌석이 많이 있었어요.

카페 내부에도 자리가 있었지만

저희는 날씨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야외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희는 크로플 두개에 음료 두개를 시켰는데요

크로플은 메이플(3800원), 딸기버터(4000원) 음료는 밤라떼(5500원), 플랫화이트(5000원)

이렇게 시켰습니다!

우선 밤라떼는 완전 달달하고 맛있어서 제 취향이었는데 

단걸 많이 안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맛이었어요.

플랫화이트는 카페라떼보다 맛이 부드럽고 커피향이 진한 커피라고 하는데

커피맛을 잘 모르는 저한테는 그냥 카페라떼였어요...ㅎㅎㅎ

하나 놀랐던 건 둘 다 작은 사이즈더라구요...저는 음료를 많이 못마시는 편이라

사이즈는 괜찮았는데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ㅜㅜ

 

그리고 크로플은 제가 먹었던 크로플중 가장 맛있었어요.

특히 딸기버터는 꼭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3시?쯤 지나가다 보니

사람들이 가득하더라구요. 

그래도 가로수길에 또 가게되면 크로플 먹으러 또 갈것같아요.

 

 

 

2. 새들러하우스(강민경와플)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7길 10 B1

영업시간: 화~일 12:00~20:00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070-8265-5541

플레인크로플 4900원 / 콘 크로플 6200원


 

두번째 맛집은 새들러하우스입니다!!

앞에 새들러하우스는 테이크아웃전문점이라 다른곳을 갔다고 했는데

그래도 그냥 가기 아쉬워서

포장해가기로 했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엄청 구석에 위치해있어서 여기가 맞나? 하면서 들어갔어요.

원래는 저 계단까지 줄을 서있는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운이 좋았던건지 줄이 길지 않더라구요

제 앞에 5팀 정도?

근데 이것도 주문하면 옆에서 바로 준비해주니까 줄이 금방 줄었어요.

 

와플 종류는 플레인(4,900원), 치즈(5,500원), 바질(5,800원), 콘(6,200원)으로

네 종류가 있었는데요.

저희는 플레인, 치즈 하나씩 사봤어요.

콘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제가 갔을 때는 품절이었어요ㅜㅜ

 

내부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수 있게

이런 식으로 되어있어요

 

기다릴 때 직원분들이 일하시면서

거리두기, 체온체크안내도 동시에 하시는데

엄청 바빠보이시더라구요..

 

와플은 사진으로 보면 작아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엄청 커요.

그리고 한개가 아니라 두개가 붙어있어서 양도 많고요.

비싸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저 크기에 4900원이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와플은 집에 와서 먹었는데

플레인은 다른 크로플보다 많이 달달했고

치즈는 단짠단짠 조합이라 좋았어요.

 

테이크아웃이라 따뜻할 때 바로 못 먹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집에서 에프로 3분정도 돌려먹으면 다시 바삭바삭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제가 여기 근처에 사면 자주 사먹겠지만

한번 먹어본걸로 만족하려구요ㅎㅎ

 

 

3. 연남토마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5길 32-10 1층

영업시간: 매일 11:30~22:00(LAST ORDER 20:30)

전화번호: 02-512-8064

야키니쿠동 13,000원/ 차돌중화파스타 18,000원


 

마지막은 연남토마라는 곳인데요

일식도 먹고싶고 파스타도 먹고싶어서

둘중에 고민하다가 둘 다 파는 곳이 있어서 찾아간 곳이에요.

 

연남토마는 안쪽 골목길에 위치해있었는데

찾아가기 어렵지는 않았어요!

 

매장은 2층에 있었고

다른분들이 많아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ㅜㅜ

넓지는 않아도 자리는 안쪽까지 꽤 많았어요.

 

평소에는 웨이팅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저희는 4시쯤 도착했기 때문에 자리도 널널했고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제가 시킨 메뉴는 야키니쿠동(13,000원)차돌중화파스타(18,000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퍽퍽한걸 안좋아하는데

야키니쿠동은 저한테는 조금 퍽퍽해서인지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어요.

근데 저 차돌중화파스타는 엄청 맛있었어요.

차돌짬뽕맛이 나는 파스타였는데 소스도 꾸덕하고

차돌박이랑 파스타 면이랑 같이 먹으면 또 그렇게 잘어울리더라고요.

 

연남토마는 양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싼 느낌이 있었지만

덮밥이랑 파스타랑 둘 다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었어요.

특히 차돌 중화파스타는 정말 맛있었어요!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공돌이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개운사길을 나갔다가 

 

새로 마주한 가게가 있어서 다녀와보았습니다.

 

익숙하지만 생소한 음식인 

 

곱도리탕대창덮밥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였는데요

 

찾아보니 안암역, 고려대점만 있더라구요! 

 

바로 방문하여 따끈따끈한 포스팅으로 들고왔습니다 ㅎㅎ

 

가게 이름은 "쭌이네 곱도리"구요 

 

주소 : 서울 성북구 개운사길 22-6

전화번호 : 02-925-0735

 

위치는 다음과 같이 안암역 2번출구로 나와 

 

개운사길로 들어오다보면 골목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업체 제공사진

가게의 외관에 곱도리탕과 대창덮밥 전문점이라 명시가 되어 있어요.

 

기본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곱도리탕과 대창덮밥이 전문이지만

 

전체 메뉴 중 탕 메뉴에는 곱도리탕을 포함해 

 

닭도리탕과 신메뉴로 보이는듯한 곱돈도리가 있고, 

 

단품 메뉴에는 (아마 1인 메뉴인듯 해요)

 

곱돈도리정식, 곱도리정식, 대창덮밥과 함께

 

여름철 계절 메뉴메밀물막국수, 메밀비빔막국수가 있습니다. 

 

첫 방문이기에 메인 메뉴인

 

곱도리탕과 대창덮밥을 주문하였어요!

 

비주얼... 

 

곱도리탕이지만 대창이 들어가 기름진 풍미를 내주었구요, 

 

닭고기의 양은 대(大)사이즈였는데

 

성인 3~4명이서 먹기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또, 라면사리는 비조리로 나오는게 아닌 

 

바로 넣어서 먹을 수 있게 조리되어 나오기때문에

 

굉장히 간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망의 대창덮밥!!

 

실물로 처음보는 음식이었는데요,

 

일반 덮밥과 같이 간장베이스의 달콥 짭짜름한 소스와 

 

생양파, 생와사비, 그리고 특이한게 날계란이 들어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곱도리탕은 식사용보다는 술안주로 제격이다라는 맛이 들었어요. 

 

대창의 기름진 풍미 때문인지 식사로서 무겁다는 맛은 아니었구요

 

적당히 얼큰하고 적당히 짭쪼름한 맛에 

 

밥과 어울리기보단 술과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창덮밥은... 탕을 시키지 않았더라면 단품으로 혼자 먹기엔

 

느끼함이 좀 많았던 맛이어서 큰 기대와 달리 아쉬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탕과 함께라면 느끼함을 어느정도 잡아주기 때문에 

 

공기밥 대용으로 든든한 한끼를 원하신다면 추천해 드릴 수는 있을것 같아요!

 

마지막 화룡점정으로 볶음밥을 추가하여 먹어보았는데요

 

볶음밥은 강추 드립니다!!! ㅋㅋㅋ

 

곱도리탕의 국물 육수 베이스가 

 

김치와 함께 어우러져 볶아지면 굉장히 맛있더라구요

 

약불로 충분히 달궈서 눌러붙은 누룽지까지 긁어 섞어 먹는것

 

국룰인건 아실테니 긴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ㅎㅎㅎ

 

나오는길에 보니 배달도 가능한것 같아요!

 

이상으로 안암 고려대 곱도리탕과 대창덮밥 맛집인 

 

"쭌이네 곱도리"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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